2024년 11월 21일, 서울 – 호주축산공사가 미래 셰프를 꿈꾸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영셰프 펜슬박스 요리경연대회 (Young Chef Pencil Box Culinary Challenge)’가 지난 11월 20일 경민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젊은 요리인재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영셰프 펜슬박스 요리경연대회는 국내 대표 요리 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빅토리아 주정부와 협업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호주축산공사와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가 협력하여 대회를 진행했으며, 양 기관은 최근 호주청정램 활용 램배서더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호주청정램 프렌치랙과 양채끝을 활용한 메인 디시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100명의 요리전문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1차 예선을 치렀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16명, 총 3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호주청정우 홍보대사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디핀> 윤남노 헤드셰프와 호주청정램 홍보대사인 <글래드호텔> 최재연 총괄 셰프, 청담 <드레스덴 그린> 박가람 총괄 셰프로 구성되었다. 특히, 과거 대회 수상자였던 윤남노 셰프는 올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참가자 시절 수상했던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여러분도 힘든 시기가 많겠지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상은 ‘호주청정램 프렌치랙 떡갈비’를 선보인 경민대학교 양승건 학생이 차지했다. 가을 낙엽을 형상화한 고구마, 동결건조 후 홍시 처트니를 글레이징한 토마토 등의 플레이팅으로 계절감을 표현한 스토리텔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남노 셰프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선정했다. 계절감을 살린 표현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시도가 엿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등 총 7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지사장은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미식 문화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며 “앞으로 한국에 새로운 양고기 문화를 개발, 확장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호주청정우 및 호주축산공사 Aussie Beef and (Meat and Livestock Australia, MLA)
호주청정우는 자연 그대로의 청정한 호주산 소고기를 뜻하는 이름으로, 깨끗하고 드넓은 호주의 자연환경에서 자라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서 생산된 호주 소고기는 2002년 1월부터 모두 호주청정우로 부르고 있다. 호주 정부와 호주축산업계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고 지속적인 신뢰를 얻기 위해 다양한 축산관련 시스템을 연구 및 개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호주청정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주축산공사는 지난 1989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선진화된 호주 축산 산업 정보를 바탕으로 호주청정우와 호주청정램의 우수성을 국내에 널리 알리고 있다. 육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 개최, 관련 업계 및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각종 광고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호주 자연환경에서 자라고 철저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서 생산된 호주청정우의 국내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호주청정램 (Aussie Lamb)
호주청정램은 호주의 깨끗한 목초로 사육한 생후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를 특별히 엄선하여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호주청정램은 필수아미노산 등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흡수가 용이한 철분 및 아연, 비타민 B12, 오메가-3, 니코틴산, 리포플라빈, 판토텐산, 비타민 B6, 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6년 5월 한국 시장에 첫 출시된 호주청정램은 양꼬치 구이뿐만 아니라 양갈비, 스테이크, 불고기 등 다양하게 요리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현재는 국내 양고기 시장에서 약 97.5%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호주는 한국의 양고기 주요 수입국으로서, 2023년에는 약 2만3천 톤 이상의 호주청정램이 호주에서 국내로 수출되었다. 양고기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출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